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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5분 도시’ 조성 본격화 - 22개 역세권 대상 ‘수원형 복합개발 활성화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6-05-21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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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 계획도.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는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등 3개 전철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 요충지로, 현재 14개 전철역을 운영 중이다. 향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 동탄인덕원선, 수원발 KTX 직결, GTX-C 노선 등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총 22개 역세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도시 공간을 대전환한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민간 제안 방식의 복합 개발을 통해 도심에 22개의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조성, 대중교통 중심의 공간 구조 개편과 도시 기능 집적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전철역 승강장을 중심으로 반경 300m(수원역·수원시청역은 500m) 내에서 진행되며, 총 대상 면적은 4.6㎢에 달한다. 수원역·영통역·성균관대역 등 9개 역을 전략지구로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13개 역세권에 대해서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22개 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을 활성화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첨단산업단지 배후를 활용한 ‘일자리형’ ▲주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생활밀착형’으로 구분해 개발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 내 신축 건축물은 업무·주거·상업·문화 등 복합 용도를 권장하며, 도보 15분 거리에서 생활 전반을 해결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기반 시설이나 공공건축물을 기부채납하면 최대 300%까지 용적률을 상향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으로 도시 공간이 대전환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15분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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