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부천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에 연간 징수 목표액 130억원의 87.7%에 달하는 114억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억을 더 거둬들인 것이다.
지난해 7월 조직개편으로 징수업무가 시 징수과로 집중된 이후 체납고지서와 함께 SMS 발송, 부동산 및 차량 압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한 예금・급여 압류, 상시 번호판 영치 등 시기에 맞는 체납처분과 구체적인 타겟팅을 통해 이뤄낸 쾌거다.
특히 지난 18일에 진행된 가택수색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랫동안 은닉재산 유무, 배우자의 경제능력, 출입국 횟수 등을 정밀 조사한 끝에 실시한 것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 최적화된 징수기법이다.
황인화 징수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들이 기존의 징수방법에 내성이 생겨 징수전략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부동산, 차량 공매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에 대한 공매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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