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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사고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내 자전거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우리나라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가로×세로 최소 10m×10m단위로 나누어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이다. 이러한 국가지점번호는 해양이나 산악 등 인근에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위치설명이 곤란한 장소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치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 또한 많이 생겨났으나 그와 함께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사고현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워 긴급구조 요청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올해 초 경기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계획서를 제출해 도비보조금을 교부받았으며, 관내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와 한강제방자전거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0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태양광을 활용한 LED국가지점번호판으로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시설물이 김포시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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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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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분 기자 편집장 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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