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편집장

안산시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팔)는 지난달 28일 ‘청담하하’ 네 번째 프로젝트로 ‘우리에게 더위는 무섭지 않아’를 진행했다.
‘청담하하(청소년과 담소를 나누며 하하 웃자)’는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밤 9시부터 1시까지 월피동에 위치한 월피공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간에는 체험을 통한 마음열기로 청소년들 스스로 팥빙수를 만들어 보고,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마음 속 고민들을 나눴다.
무더운 여름 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얼음을 두드려 팥빙수를 만들다 보니 쌓여있던 학업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며 “이모 같은 분들과 제 일상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청담하하’ 프로젝트의 최동숙 대표는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서 이야기하고,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무리 더워도 여름을 이겨내듯 불안한 청소년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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