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식=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이재명 경기지사의 민선7기 공약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3일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프로 진출을 목표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는 야구단이다.
경기도리그에는 국내 전체 7개 독립야구단 가운데 서울 저니맨팀을 제외한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등 경기도 지역 6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팀업캠퍼스에서 양주 레볼루션 대 연천 미라클의 역사적 첫 경기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병관·임종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윤경·양경석 문체위 부위원장,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경기는 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팀당 20경기다. 최송 우승팀 1천만원, 2위팀 8백만원 등 순위별로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팀업캠퍼스에서만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사회적 무관심과 후원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위해 독립야구단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경기도리그 외에도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야구종목이 도 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스포츠분야 청년을 위한 패자부활전 같은 기회”라며 “경기도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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