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원시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수원박물관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의 전시기간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7일까지 연장된다.

 

지난 629일 시작된 이번 테마전 관람객은 820일 기준 17700여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47명 꼴로 테마전 이전 수원박물관 하루 평균 방문객 수에 비해 20% 넘게 증가했다.

 

수원박물관은 당초 전시 마감일인 27일을 앞두고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져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인선 개통 80주년을 맞아 수원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05년경 수원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수인선·수려선(수원여주) 건설부터 폐선에 이르는 과정, 철도가 등장하면서 변화된 수원의 모습 등 수원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진 50여 점과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1937년 운행을 시작해 1995년까지 58년간 서민들의 발 노릇을 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일제강점기 수원역 앞을 지나가는 수원고등농림학교(서울대 농대 전신) 학생들(1944), 수원역에서 열린 반공 궐기대회에 동원된 학생들(1974), 19876월 민주항쟁 당시 수원역 플랫폼에서 구호를 외치는 대학생들 사진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지점에 등장하는 수원역과 수원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수원역에 붙어있던 시기를 가늠하기 힘든 팸플릿, 옛 수원 관광지도와 엽서 등 수원역과 수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철도 관련 유물도 전시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전은 가족·친구와 함께 추억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922~24일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8-25 08:10: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조정선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kypa1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