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 ‘우리는 친한 친구’
-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자전거 하이킹 함께 해요!
지난 9월 23일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는 ‘우리는 친한 친구’라는 제목의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사업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은 오전 10시에 만나 2인 1조로 점심때 함께 나눌 도시락 만들기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이후 주라 쉼터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이동해 금모래은모래-강천보 구간 왕복 자전거 하이킹을 실시하였다. 1인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이킹을 즐기는 친구들과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2인 자전거를 이용해 밀고 끌어주며 서로에게 신뢰와 배려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차별이나 편견이라는 말은 그저 사전 속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단어였다.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친구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청소년들의 얼굴을 보면 장애-비장애라는 구분은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들간에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동모금회 예산 지원 사업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두 달 간 격주로 총 4회차 진행한다. 부발읍 관내 11~19세 장애, 비장애 청소년 각 8명이 짝을 이루어 친구를 맺고 영화 관람, 자전거하이킹, 쿠키 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장애청소년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심을 심어주고 비장애 학생에게는 편견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숙도를 향상시켜 장애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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