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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선부1(동장 허진)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치한 나눔공간에 9월에도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품을 한가득 채워 놓아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선부1동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출·퇴근길에 컵라면, 햇반, 깻잎, 장조림캔 등 봉지 한가득 담아 갖고 와서, 나눔공간에 한가득 진열해 놓고 홀연히 사라진다고 전했다.

 

이런 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 릴레이는 이게 끝이 아니다.

 

'매실청~고추장 드세용'라는 작은 메모가 공유냉장고에 부착돼 있는가 하면, 지역사회 마트에서 컵라면 5박스 등이 배달되어 나눔공간에 채워지기도 한다.

 

또 초코릿 1, 봉지과자 1, 봉지사탕 1개 등이 놓여 있는 등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허진 선부1동장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나눔 공간이 선부1동 주민이 다함께 자율적으로 만들어 가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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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8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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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지 기자(편집장) 의 다른 기사보기
  •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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