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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 정책협약식 .. 김동연, 반도체 드라이브 가속화 - 경기도-민주당 반도체포럼 국회의원-반도체 산업계, ‘원팀’ 다짐
  • 기사등록 2024-11-19 09:18:10
  • 기사수정 2024-11-19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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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년 국회의원,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이 정책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반도체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반도체포럼 국회의원, 반도체 산업계가 협력 의지를 다지며 ‘원팀’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유럽 출장 중 세계 반도체 장비업체 1위로 꼽히는 네덜란드 ASML과 ASM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ASM과는 향후 6년간 약 3조 원 규모의 제품을 경기도 기업으로부터 구매하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약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반도체포럼 대표 김태년 의원은 김 지사를 ‘반도체 도지사’라고 칭하며 그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 “반도체 초격차 유지·보강 시급”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응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맞는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깊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공급망 확대,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특별법과 RE100 3법을 신속히 추진해 법안 통과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반도체 산업계-국회-경기도, 최상의 원팀”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년 의원은 반도체 산업계, 국회, 경기도를 ‘반도체 최상의 원팀’으로 칭하며 반도체특별법 통과 등 ‘적시·전폭·계속 지원’의 3원칙을 약속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실질적인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 김태년 의원 외에도 정태호, 강준현, 권칠승, 송옥주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이 자리했다.


대선 후보설에 선 긋는 김동연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지사는 최근 민주당 내에서 거론되는 ‘플랜 B 대선 후보설’에 대해 “지금은 그런 논의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부는 민생에 집중해야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 등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만난 배경에 대해 “에버트재단 초청으로 방문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며 “개인적인 대화부터 반도체 산업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해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이날 협약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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