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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국민의힘 여당 불인정 52.6%· .. 민주당, 여당 역할 대체 가능성 높게 평가 -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 역할 대체 의견 59.4%
  • 기사등록 2024-12-19 08:46:19
  • 기사수정 2024-12-19 0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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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후 수권 정당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을 직무 정지 기간 동안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탄핵소추안 가결 후 수권 정당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직무 정지 기간 동안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8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응답은 52.6%로 나타났으며,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 전까지 여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41.6%에 그쳤다. ‘잘 모름’은 5.8%로 조사됐다.


지역별 의견 차이 뚜렷

국민의힘 여당 인정 여부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진보 성향이 강한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응답이 67.4%로 가장 높았으며, 수도권인 인천·경기(60.9%)와 서울(54.8%)에서도 불인정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인정 54.0%)과 부산·울산·경남(인정 53.1%)에서는 국민의힘을 여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민주당, 여당 역할 대체 가능성 높게 평가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은 59.4%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4.0%는 ‘매우 잘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15.5%는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의 대체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광주·전라(73.2%)와 대전·충청·세종(67.8%)에서 긍정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인천·경기(65.6%), 서울(58.8%), 대구·경북(57.1%)에서도 대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41.4%만이 대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민주당 대체 가능성 긍정·부정 이유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등 정상적 임무 수행이 어려워서’(40.1%)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의석수가 가장 많은 원내 제1당이기 때문’(29.9%), ‘민주당의 집권 경험’(28.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의 대체 가능성을 부정한 응답자들은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63.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민주당이 수권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21.1%), ‘대통령이 여전히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11.9%)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RDD 방식의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5.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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