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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특검법 공포 안 하면 탄핵 추진" - 24일까지 공포 촉구…특검법 미루는 정부에 강력 비판
  • 기사등록 2024-12-22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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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사진=MBC뉴스)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오는 24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법 공포 여부는 한 권한대행이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민의 뜻을 따를 의지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라며 "24일까지 공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각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비상계엄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정부에 통지된 지 이미 열하루가 지났지만, 특검 추천 의뢰는 여전히 미뤄지고 있다"며 "법에 따라 지체 없이 의뢰해야 하고 국무회의 의결 절차도 필요 없는데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정부와 여당의 대응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며, "특검법 공포를 미룰 이유가 없으며, 이는 명백히 국민적 요구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민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중심의 협의체는 국가적 비상사태에 적합하지 않다"며 "원내대표는 지원적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앞으로 한 권한대행의 결단을 주시하며, 국민적 요구에 따라 정치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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