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현장을 직접 찾으며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김 지사는 22일 하루 동안 경기 남북부를 종횡무진하며 총 200km가 넘는 일정을 소화했다. ‘민생 최우선’이라는 도정 기조를 그대로 보여준 강행군이었다.
파주의 대성동 마을, “이제 살만해요”
이날 오전 김 지사는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을 방문했다. 두 달 전만 해도 확성기 소음에 시달려 "지옥 같다"고 호소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이제 살만하다”며 웃음을 되찾았다.
주민들의 반응 변화는 방음공사 덕분이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3중 방음창 설치와 관련 공사가 마무리되며 실내 소음은 기존 65데시벨에서 10~15데시벨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주민들은 방음 효과뿐 아니라 단열 성능까지 개선돼 난방비 절감 효과도 체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마을 이장은 김 지사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약속을 지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현장에서 함께한 점심, 따뜻한 나눔
점심시간, 김 지사는 주민들과 함께 배춧국, 제육볶음 등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나눴다. 한 주민은 직접 담근 청국장 꾸러미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보 태세 점검, 군 장병 격려
대성동 마을을 떠난 김 지사는 인근 1사단 도라대대 GOP 초소를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군 장병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평촌·안양에서 독거노인 돌봄까지
이어 김 지사는 경기 남부로 이동해 평촌과 안양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도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500리길
이날 김동연 지사의 행보는 고양, 파주, 평촌, 안양 등을 거치는 ‘500리길’을 완주하며 도민의 삶을 살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긴 김 지사는 “도민과 약속을 지키고 도정의 결과를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민생 투어는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의 도정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 하루였다.

이윤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