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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오늘 尹 탄핵심판 6차 변론 진행…주요 증인 신문 - 헌법재판소, 6일 오전부터 종일 심리 진행 ..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 증인으로 출석
  • 기사등록 2025-02-06 08:23:34
  • 기사수정 2025-02-06 0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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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사진=mbc뉴스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하여 헌법재판소가 6일 오전부터 종일 심리를 진행하며, 비상계엄 당시 군 병력 동원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진행되는 6차 변론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은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앞선 변론과 마찬가지로 각각 증인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각 증인 신문이 끝난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변론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대통령이 비화폰을 이용해 직접 전화를 걸어 ‘안에 있는 인원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윤 대통령 측에 불리한 진술로 평가된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열린 4차 변론에서 “대통령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요원들을 이동시키라고 한 것”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곽 전 사령관은 “그 시점에는 요원들이 국회 본관에 들어가 있지도 않았다”며 반박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 사태에 직접 관여한 군 지휘관으로서, 이번 변론에서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열린 5차 변론에서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형사 재판을 이유로 핵심 증언을 거부한 바 있어, 이번 증언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한편,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707특임단 병력 197명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 269명을 국회로 이동시키고, 일부 병력의 국회 진입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현태 단장은 197명의 특전사 부대원을 국회에 투입하고 현장을 지휘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박춘섭 경제수석은 국회의 예산 감액과 관련된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측은 거대 야당이 주도한 예산 삭감이 비상계엄 결정의 주요 배경이었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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