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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尹 탄핵 촉구 1인 시위 나서 - 김동연 , 10일 수원역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벌여
  • 기사등록 2025-03-11 08:23:57
  • 기사수정 2025-03-11 0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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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김도지사가 10일 수원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경향신문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퇴근 직후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김 지사의 1인 시위는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이자 국민들에게 현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도 수원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12월 11일)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12월 12일)에서 탄핵 촉구 시위를 이어온 바 있다.


김 지사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에는 윤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한 강한 비판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8일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 정권의 사법적 행보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김 지사의 팻말 문구를 읽고 "힘내세요"라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 지사는 11일에도 오전 8시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근처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지사의 1인 시위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야권에서는 그의 행동을 지지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여권에서는 "정치적 선동"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김 지사의 지속적인 시위가 향후 탄핵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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