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윤석열, 한덕수의 난 실패 후 직접 대선 개입…즉각 재구속하라" - 민주당, 윤 전 대통령 대선 개입 시도 강력 규탄…“사법 정의로 응답하라”
  • 기사등록 2025-05-11 16:54:02
  • 기사수정 2025-05-11 16:56:56
기사수정


윤석열 전 대통령(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강력히 비판하며, 대선 개입 시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당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재구속을 촉구하며 사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배후에서 조종했던 '한덕수의 난'이 실패로 끝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자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또 한 번의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께 총부리를 겨눈 내란 수괴가 '대한민국을 지키자'며 읍소하는 모습은 참담하다"면서 "자신의 죄를 회피하려는 대선 개입 시도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향해 "지금이라도 윤 전 대통령을 즉각 재구속하고, 엄정한 재판을 통해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민 의원 역시 선대위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문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번 기회에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내란 세력을 정치적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도 SNS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태상왕은 전광훈 목사이며, 상왕은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라고 지적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동참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의 생사 기로에 선 선거”라며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경선 국면에서의 정치적 파장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여야 간 대치 전선은 한층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11 16:54: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장동근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