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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3단계 개선 완료… 평화로 등 체감형 통행환경 구축 - 124개 교차로 신호체계 최적화… 주요 도로 통행속도 향상·체증 완화
  • 기사등록 2025-05-28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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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 3단계 구간의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도로 통행여건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총 8개 도로축, 124개 교차로, 15.51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대표 정체 구간이던 평화로(문화교차로~양주시 비석사거리)의 경우, 신호 주기 조정 결과 통행속도는 21.7km/h에서 28.8km/h로 32.7% 향상되고, 통행시간은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약 27.3% 단축됐다. 


이는 반복된 민원을 불러온 주요 정체 구간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최적화 구간을 기존 관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녹양교차로를 넘어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유도했다. 특히 의정부경찰서와 양주경찰서의 협조로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 신호 연동이 실현돼, 협업 행정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평균 통행속도는 17.7km/h에서 20.2km/h로 약 13.7% 증가했고, 평균 통행시간은 426초에서 385초로 9.7% 감소했다. 이에 따른 연간 경제적 편익은 약 80억 원으로 추산되며, 연료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등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은 곧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교통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추진됐으며, 고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큰 효과를 거둔 저비용 고효율 행정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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