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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이권재 오산시장과 양 도시 관계자들이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오산시 광역버스 확충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노선의 확대 운영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 노선은 기존 1대에서 3대로 증차돼 2025년 하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오산공영차고지를 출발해 판교역과 야탑역을 잇는 주요 광역 노선이다.


또한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 8303번(2대)과 출퇴근 수요 맞춤형 버스(2대)도 신설된다. 이들 노선은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2023년 4월 오산터미널과 성남 야탑역을 잇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을 개통한 바 있다. 이번 합의는 오산시의 노선 확대 요청에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시는 이번 노선 확충으로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내 교통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는 총 235개 노선, 2,677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며,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수준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특례시를 넘어 수도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실효성 높은 교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인접 도시의 추가 요청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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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3 1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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