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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본격 시행 - 9일부터 셀프주유소 50여 곳서 QR코드 호출 시스템 운영
  • 기사등록 2025-06-05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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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셀프주유소에 장애인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포스터를 부착한다.(사진=용인시)


[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용인특례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등 주유 약자를 배려하는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셀프주유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주유소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관내 189개 주유소 중 셀프주유소가 약 131개(70%)에 달해, 직접 주유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QR코드 호출 시스템은 주유기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유소 직원에게 전화가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별도의 설명 없이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현재 50여 개 주유소가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는 참여 주유소를 7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 원이 투입되며,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사업 수행을 맡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용자 중심의 주유 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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