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맞이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행사(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 전곡읍이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을 맞아 생태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전곡읍 은대리성 일원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행사가 열려, 지역사회 구성원 50여 명이 함께 자연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이 행사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각계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교란식물 집중 제거…은대리성 주변 생태환경 개선
참가자들은 생태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은대리성 주변의 잡초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지역 생태환경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해치는 대표적인 유해식물로 꼽히며, 자생적 방치 시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차원의 대응과 주민 참여가 중요한 실정이다.
“지속적인 주민참여형 환경 활동 이어갈 것”
김재구 전곡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태계를 지키고 가꾸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곡읍은 향후에도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뿐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과 자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방침이다.

이윤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