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배달강좌 학습런' 포스터(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일상 속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배달 강좌 프로그램 ‘학습-런(Learn)’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학습-런’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교육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의 학습모임과 강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이동이 어렵거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정규 교육 참여가 힘든 시민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학습-런’ 프로그램은 의왕시가 운영한 ‘의왕학습레일(시즌2)’ 배달강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3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강의 분야는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사는 자신이 직접 기획한 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는 회당 2시간씩 최대 10회까지 진행되며, 강사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참여 학습자는 교재비 및 재료비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제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의왕시는 이번 모집에서 학습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강화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주민 등이 포함된 학습모임은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는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이 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1개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학습-런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런’은 7월 말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9)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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