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시청 나눔실에서 7급 실무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시청 나눔실에서 7급 실무자들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 실현 방안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실무자 브라운백미팅’은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을 벗어나 샌드위치를 곁들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선 8기 4년 차를 준비하는 부천시정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조 시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간담회가 아니라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정책회의”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의 경험과 제언이야말로 시정의 원동력이자 가장 강력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실무 토론의 핵심 주제는 ‘민생경제 정책 강화’였다. 참석한 실무자 20여 명은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지원책 등 각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특히 실무자들과 시장 간의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현실적인 실행 전략과 정책 보완 방향까지 함께 논의되며 실질적인 논의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유연하고 실용적인 조직문화와도 궤를 같이한다.
부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실무자 중심의 정책 개발 구조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넓혀 매월 실무자 브라운백미팅을 정례화하고, 회의 결과를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2035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젊은 실무 공무원들과의 정책 소통 창구를 넓혀, 조직 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조용익 시장은 “새로운 국정기조를 부천시정에 효과적으로 녹여내기 위해선 실무자의 목소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시민 삶에 밀접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자와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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