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 스마트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위한 대안 마련
  • 기사등록 2025-07-31 14:04:28
기사수정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8월 1일부터 전화로‘수원e택시’호출할 수 있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 수원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어르신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마트폰 앱 기반의 서비스에 더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방식을 추가 도입한 것이다.


‘수원e택시’는 2021년 수원시가 자체 개발한 전용 택시 호출 앱으로, 호출 수수료나 중개 수수료가 없어 시민과 기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에게는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실적 분석을 통해 향후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전화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용번호 1899-8820으로 연락하면 되며, 콜센터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뒤 수원e택시 시스템을 통해 택시를 배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승객은 호출료를 부담하지 않고, 기사 역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배차를 받게 된다.


‘수원e택시’는 수원시와 택시업계가 공동 개발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수원시 법인택시협의회,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 등 지역 3개 택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모든 일반택시와 개인택시가 가입해 운행 중이다. 하루 평균 콜 수는 5천 건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실생활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 특히 노년층의 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화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더 나은 공공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31 14:04: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전순애 기자 의 다른 기사보기
  • (경기남부=경기뉴스탑)
    yj950127@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