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외국인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무시간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제공, 건강 상태 수시 확인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아울러, 고용주들이 현장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5개 국어로 제작·배포했으며, 관련 행동 요령과 대응 절차도 함께 전달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왔다. 올해에는 법무부로부터 총 1,428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7월 말 기준으로 1,337명의 근로자가 여주시 내 농가에서 근무 중이다. 특히 농가형, 공공형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근무 여건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박찬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