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아빠육아학교’ 집단상담(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빠육아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9월 20일 호평동 도르르에서 첫 회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4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빠,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아빠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부담을 나누고 아빠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회기당 10명씩 참여해 총 40명의 아빠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상담은 △나는 어떤 아빠인가 △역할 속에서 길을 잃은 나 △나답게 아빠로 살아가기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다른 아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느꼈고, 아빠로서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족 내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변화하는 육아 환경과 인식을 반영해 앞으로도 아빠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응급처치 교육 △육아 코칭 집단상담 등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31-528-44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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