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DS파워 방문(사진=오산시)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업체인 D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차 현장 협의 이후에도 요금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의에는 DS파워 지관 대표이사와 박원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열요금 산정 기준과 인하 필요성,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해소 방안, 지역 공급 안정화 대책 등이 논의됐다.
현재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 단일요금은 1Mcal당 122.43원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준(112.32원)보다 약 9% 높은 수준이다. 이는 경기도 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공사 기준을 적용하는 것과 비교해 오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권재 시장은 “타 지역에서는 요금을 10% 인하해 공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한 사례도 있다”며 “시민의 생활비 절감과 형평성 차원에서 난방비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DS파워 측은 “회사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양측은 실무자 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 역시 열요금 하한제 고시 개정을 통해 공공·민간 공급자 간 격차 완화를 추진 중이며,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정 요금 수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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