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아름다운동행 .. 고추장 만들기'(사진=의욍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10월 29일 부곡동 주민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과 부곡동 거주 독거어르신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안산상록된장마을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즐겁게 이어갔다.
완성된 고추장은 참가자에게 일부 나눠졌으며, 남은 고추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들어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사)행복연대징검다리 김홍준 상임이사는 “10월 16일 열린 ‘더 함께 바자회’ 수익금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손수 전통 장을 담그는 경험이 흔치 않지만, 시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눈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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