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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물 없는 공간에도 ‘주소 부여’… 시민안전·생활편의 모두 잡는다 - 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 설치로 위기 대응력 강화
  • 기사등록 2025-11-10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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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유기 기자]고양특례시가 건물이 없는 공간에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하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에 나섰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에 발맞춘 조치로, 고양시는 총 68,015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등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도로변 등 862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북한산국립공원과 호수공원 자전거길 등 여가공간에도 기초번호판을 부착해 야외활동 중 사고나 조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천부지 등에는 바닥부착형 번호판도 시범 설치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위치안내 시스템은 도로명주소, 지도 위치, 주변 시설 정보는 물론 112·119 문자신고 기능까지 포함돼 위기상황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GPS보다 정밀도가 높아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2,792개소를 즉시 보수·교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AED, 무인민원발급기, 파크골프장 등 629개 시설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확한 주소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주소정보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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