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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기회의 도시 파주 건설” 천명 - 2026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예산 2조 3,599억 원 편성
  • 기사등록 2025-11-20 2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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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사진=파주시)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연설 서두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이어 2025년 주요 성과와 민선8기 후반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2025년은 민생올인을 기조로 기본사회로의 전진,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평화도시 파주를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확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운정 다누림 복지관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촌 방문과 대북확성기 철거로 시작된 변화가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이를 계기로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주민 접촉신고도 승인됐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은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중심도시 발전 등 3대 목표에 맞춰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공공재생에너지 추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종합병원 유치, 미래 철도망 구축, AI 대전환, 율곡문화벨트 조성, DMZ 평화관광 글로벌 도약,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힘을 모아 더 큰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보다 2,072억 원 증액된 2조 3,59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적극재정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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