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교통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예산 축소와 프리미엄버스 운영비 미반영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인원이 기존 360명에서 150명으로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마을버스는 고령층·학생·직장인의 일상을 지탱하는 생활교통망의 핵심인데, 가장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의 교육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것은 현장 수요와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운전 인력 부족으로 배차 지연과 노선 단축·폐지가 잇따르고 있다”며 “2025년 수준의 교육 지원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리미엄버스 운영비가 2026년도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만든 대표 교통혁신 모델이며, 출근 시간 탑승률이 90%를 넘을 만큼 수요가 검증된 정책”이라며 “기존 노선 유지비조차 미반영된 것은 사업 안정성과 교통복지 연속성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정책 홍보 체계의 전문성 부족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교통정책은 홍보 한 번이 이동 동선과 이용 행태를 바꾸는 만큼, 단순 안내에서 벗어나 정책의 핵심을 쉽게 전달하는 전문적 홍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마을버스, 프리미엄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은 모두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현장 수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축소 편성은 결국 도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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