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바닥 조명이 새롭게 설치된 서현역 공공공간(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는 서현역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서현역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보행·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됐으며,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7월 착공 이후 11월 19일 준공식이 열렸으며, 식전공연·경과보고·점등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서현역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는 그동안 흡연공간으로 인식돼 간접흡연 등 시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수목 및 시설물을 재배치해 보행 동선과 흡연 동선을 명확히 분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현역을 마주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새싹 조형물과 바닥 센서 조명을 도입해 어두웠던 보행환경을 밝히고 야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 여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3개소의 특화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방문객 편의도 강화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해 온 공공공간 디자인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해 시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더 좋은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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