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과천시가 조성한 해누리 전망대 모습(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직접 추진한 ‘해누리 전망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11월 26일 밝혔다.
해누리 전망대는 과천시청 뒤 관악산 둘레길과 연결돼 접근성이 높으며, 관악산 주등산로 안내소 입구 또는 과천시청 공영주차장에서 약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산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고 지속 가능한 산림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과천시가 직접 대상지를 검토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주도했다. 토양 유실이 적고 생태계 영향이 낮은 암반 구간을 사업부지로 선정했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친환경 목재를 활용하는 등 자연 보호형 시공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은 올해 7월 착공해 11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6억 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추진됐다.
전망대는 전체 면적 330㎡ 규모로, 시민 편의를 위해 3개 구간으로 나눠 휴게시설을 갖췄다. 첫 구간에는 계단식 휴게시설과 목재 앉음벽, 두 번째 구간에는 난간 탁자와 산림욕 의자, 세 번째 구간에는 숲을 조망하며 쉴 수 있는 그물망 휴게시설과 앉음벽을 배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누리 전망대는 자연환경과 시민의 삶을 함께 고려해 조성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쉼과 재충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의 자연 매력을 보전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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