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평촌신도시 전경(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선도지구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12월 2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의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하며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물량을 확보한 사례가 됐다. 두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심의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단계로,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은 아니다. 정비구역 지정까지는 주민들이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왔다”며 “위원회 조건부 사항도 면밀히 검토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또 다른 A-19(샘마을 임광 등) 구역은 지난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사전자문을 위한 정비계획 초안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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