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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내 집·점포 앞 눈 쓸기 적극 홍보하라” -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 개최, 대비 태세 점검
  • 기사등록 2025-12-04 1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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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2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고 폭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눈이 많이 내릴 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에 동참하도록 ‘내 집·점포 앞 눈 쓸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골목길 제설은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각 동에 플래카드 게시 등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야간 강설 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며 “야간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폭설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인력·장비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올해는 제설 취약 구간 대응책을 보완하고 장비를 확충해 대비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제설 야적장은 12개소에서 14개소로, 전진기지는 11개소에서 12개소로 늘렸으며, 자동염수분사장치는 122개소에서 179개소로 확대됐다. 도로 열선도 기존 6개소에서 14개소로 확충해 초기 결빙 위험을 최소화했다.


장비도 확충됐다. 제설용 살포기는 103대에서 114대로 늘렸고, 보행 취약 구간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장 미끄럼방지 포장(80개소)과 경계석 미끄럼방지 처리(620m)를 완료했다. 2026년부터는 대상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후속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화채널’도 운영하며 협업 체계를 정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전 대응력 강화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개선된 장비·시설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폭설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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