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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정연구원 설립…행안부 허가 받아 -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요건 완화로 추진 가능
  • 기사등록 2025-12-09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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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부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만 허용됐던 요건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완화되면서 부천시도 연구원 출범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9월 시의회와 협력해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협의를 거쳐 최종 허가를 받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초대 원장과 연구 인력을 공개 채용하며, 시청 부지 내 연구원 청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천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 비전 제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증적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품질 향상과 행정혁신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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