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부천시가 2일 시청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진짜 혁신’을 주제로 한 시정계획을 발표했다.(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진짜 혁신’을 주제로 한 올해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과감한 질문과 대담한 실행을 통해 시민 행복과 도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시정은 △민생 △미래 △공간 △행정 등 4대 혁신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민생혁신’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발행하고,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출산지원금 첫째아부터 100만 원 지급, 스마트경로당 150개소 운영, 교통약자 바우처택시·임산부 택시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정책도 강화된다.
‘미래혁신’ 분야에서는 부천시정연구원 개원,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전략산업 유치,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개관 등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서비스로봇 부품, AI 기반 조명 산업 육성, 부천벤처펀드 4호 조성으로 혁신기업 지원도 이어진다.
‘공간혁신’은 도시 균형발전과 교통 중심 재편에 초점을 맞춘다.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마련,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추진, GTX-B·대장–홍대선 2031년 개통 목표, GTX-D 2030년 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경인선 지하화, KTX-이음 소사역 정차 유치,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도 포함된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AI 당직 시스템 시범 도입, 맞춤형 AI 챗봇 구축, 원스톱 민원처리 강화 등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통한 방범·교통·환경 관제 통합 운영, 부천형 악기은행 운영, 생활체육시설 확충, 부천아트센터 최정상급 공연 유치, 부천루미나래 도화몽 야간관광 명소화 등 문화·관광 경쟁력도 높인다.
조용익 시장은 “오랫동안 당연히 여기던 관행에 과감히 질문하고 대담하게 실행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짜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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