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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액 징수 공무원의 따뜻한 말 한마디 .. 삶을 포기하려던 시민을 살렸다" - 수원시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 희망의 손길 전해
  • 기사등록 2026-01-12 10:48:40
  • 기사수정 2026-01-12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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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수원시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배려가 삶을 포기하려던 한 시민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선물했다.


수원의 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ㄱ씨는 임대료와 지방세·과태료 체납으로 통장이 압류된 상태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다. 아들의 치료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차량 공매를 신청했을 때, 신 주무관이 현장을 방문하며 이야기가 시작됐다.


ㄱ씨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신 주무관은 “힘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붕어빵을 건네며 위로했다. 이후 쌀과 반찬거리, 라면 등을 직접 들고 찾아가며 “수원시 공무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니 미안해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 작은 관심은 ㄱ씨 가족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불어넣었다.


아들은 “아르바이트라도 찾아보겠다”며 집을 나섰고, ㄱ씨는 무료 법률상담과 세무서 조정 신청, 건강보험·국민연금공단 방문 등 자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 주무관은 꾸준히 연락하며 일자리 정보와 복지 지원 방법을 안내했고, 과태료 체납 담당 마재철 주무관도 친절한 상담으로 ㄱ씨를 위로했다.


수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민간 대기업 긴급위기가정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ㄱ씨가 임대료와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ㄱ씨는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글을 올리며 “희망을 알게 해주신 신용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 주무관은 “ㄱ씨 가족이 자립할 때까지 계속 연락하며 안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체납 징수 업무를 넘어,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이 빛난 순간으로 기록됐다.


#수원시 #체납추적팀 #신용철주무관 #시민희망회복 #복지연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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