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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확대… 최대 70% 보조 - 제도 개선으로 지원율·지원금 상향 조정
  • 기사등록 2026-01-13 1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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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상수도관 교체비 지원 홍보 포스터(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제도 정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전용면적 85~130㎡ 주택의 옥내급수관 교체비 지원율이 기존 30%에서 70%로 대폭 상향됐으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기준 금액도 인상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이다.


다만 담당자 승인 없이 사전에 공사를 완료한 주택,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주택,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부천시 수도자원국 수도시설과(032-625-3295, 3291)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부천시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만 4,100세대에 172억 원을 지원하며 녹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단독·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약 1억 9천만 원 규모의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수도자원국장은 “더 많은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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