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스마트 기기 건강측정(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을 2026년도에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의왕시 대표 노인정책으로 추진돼 왔으며, 지난해 신규 개소한 경로당 2곳에도 인공지능 건강 스피커 시스템 설치가 완료돼 관내 모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경로당에는 ▲화면형 인공지능 건강스피커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군을 발굴하고, 의료기관 연계 상담으로 이어진다.
또한 의왕시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대면 건강교육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관내 108개 경로당에서 2,870명의 어르신이 등록해 참여 중이며,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 건강 측정 인원은 43,280명에 달했다.
시는 그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운동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높일 계획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건강관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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