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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반환공여지 개발 ‘계획에서 실행으로’ 전환 - CRC 통과도로·캠프 잭슨 현장 점검…공공성·시민 이용 확대 모색
  • 기사등록 2026-01-15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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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현장 점검(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캠프 잭슨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과 제도적·행정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환공여지의 공공적 활용과 시민 이용 확대, 규제 해소 등 주요 현안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CRC 통과도로 ‘시민품으로’ 운영 현황

CRC 통과도로는 7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2023년 개통 이후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해당 도로를 직접 운영·관리하며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캠프 잭슨 개발 여건 점검

캠프 잭슨은 최근 오염토양 정화를 마친 부지로, 향후 개발을 위한 종합 점검이 이뤄졌다. 반환공여지는 개발제한구역과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된 규제와 높은 국유지 비율로 인해 지방자치단체 단독 추진에 한계가 있어, 시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계획’에서 ‘실행’으로

의정부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미 수립된 계획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반환을 주요 현안으로 관리하며, 반환 이후 활용 방향에 따라 도시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CRC와 캠프 잭슨을 포함한 반환공여지를 단절된 공간이 아닌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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