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화성특례시가 20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가 올해 말까지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104개소를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참여기관별 역할과 사업 세부내역, 사후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해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전담기관), 화성시(주관기관), 정남면 주민(수요자), 그리고 ㈜거창, ㈜현대에너텍, ㈜종합지하수개발, ㈜에코에너시스, ㈜헤리트, ㈜동진 등 시공기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국비 9억 200만 원, 시비 14억 2천400만 원, 민간 투자금 5억 1천300만 원 등 총 2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설치 규모는 태양광 845kW(66개소), 지열 455kW(26개소), 태양열 430㎡(12개소)이며, 완공 시 연간 1,769,910MWh의 전력을 생산해 화석에너지 341.73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고 설계 용역에 착수해 연말까지 참여 주민과 기업이 신청한 유형별 설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남철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배후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분산형 전원 체계 확대로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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