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아람누리 전경(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유료 회원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멤버십 제도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200여 명이 가입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료 회원제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재단은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을 넓혀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관객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멤버십은 ‘으뜸회원’(연회비 10만 원), ‘버금회원’(5만 원), ‘새싹회원’(2만 원) 등 세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등급별로 기획공연·전시 할인(5~30%),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할인(5%) 혜택이 제공되며, 예매 매수 제한은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회원들에게는 단순 할인 외에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획공연 티켓 오픈 시 예매 우선권, 일부 공연·전시 타임세일, 프로그램북·전시도록 무료 제공, 무료 주차권, 특별 공연 초대, 공연·전시·교육 소식 안내 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제휴 카페 등에서 모바일 멤버십 카드 제시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 고양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공연 라인업을 준비했다. 새해 첫날에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을 국내 최초로 생중계했으며,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발레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3월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4월), 연극 ‘퉁소소리’(7월), 김준수·유태평양 출연 창극 ‘살로메’(9월), 토니상 6관왕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5월) 등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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