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군포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총 840대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64억 원에 달한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750대 ▲전기화물차 70대 ▲전기승합차 4대 ▲수소승용차 16대로 구성됐다.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86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530만 원, 전기승합차는 대형 기준 최대 9,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과 군포시 소재 법인·기업·공공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가 신설돼 최대 13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차상위 이하 계층, 택시업계, 농업인 등은 별도의 추가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계약을 완료한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발걸음”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전환지원금은 내연기관차를 보유한 시민들이 전기차로 교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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