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매월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매월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 날(24데이)’로 지정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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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피해는 보증금 회복이 쉽지 않고 장기간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피해 발생 이후의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매월 24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과 대학가 등 전세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직접 찾아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사례를 안내하고, 안전한 계약 절차와 유의 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록구·단원구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운영, 시민 홍보뿐 아니라 중개사들의 책임 있는 참여도 이끌어낸다.
지난 23일 중앙역 인근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공직자와 공인중개사가 참여해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피해자 지원 제도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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