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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대급 ‘소상공인 자금지원’ 추진 - 2년 연속 도내 최대 규모 특례보증 출연 .. 고·중·저신용자 전 구간 맞춤형 금융 지원
  • 기사등록 2026-01-26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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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안내문(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가 중앙정부 정책자금보다 낮은 금리와 신용등급별 맞춤형 지원망을 목표로 ‘2026년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총 55억 원을 투입해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이자차액 보전, 미소금융 이자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담보 없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출연금을 35억 원으로 증액해 350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마련, 2년 연속 경기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원 대상자는 보증서 발급 후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와 이자차액 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최초 1회 전액 지원되며, 이자차액 보전은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2%를 5년간 지원한다.


시는 고신용자(제1금융권), 중신용자(제2금융권), 저신용자(미소금융)까지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협약은행과의 협상을 통해 가산금리 상한선을 인하해 실질 부담 금리를 평균 2%대 초중반으로 낮췄으며, 이는 전국 최저 수준이다. 특히 저신용자를 위해 운영되는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은 성실 상환 시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 사채 시장 유입을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화된 고금리로 생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자금지원이 실질적인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용 등급 간 금리 격차를 없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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