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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문체부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선정 - 국비 확보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 기사등록 2026-02-11 1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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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산시를 포함해 전남, 부산, 충북 등 전국 4개 지역을 문화다양성 거점도시로 최종 선정했으며, 이 중 안산시는 유일하게 기초지자체로서 문화다양성 확산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2차 문화다양성 기본계획(2025~2028)’ 추진 방향에 맞춰 지역 고유 문화 자산과 동시대 예술, 시민의 삶을 연결해 다채로운 문화적 표현이 공존하는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8천만 원과 자체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해 총 1억 원 규모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문화 다양성 주간에는 청년 참여형 북콘서트와 숏폼 영상 공모전, 이주여성들의 삶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발 밑은 바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안산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양성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정책 방향을 더욱 분명히 하며, 다양한 시민 구성이라는 도시적 특성을 문화정책으로 확장해 공동체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안산의 문화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안산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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