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에 기후부 장관 방문(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추진 중인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상수원 규제 지역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회 의장, 한국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과 율극1리 주민들이 함께해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으로 마을 공동체 자립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금을 주민에게 공동 배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율극1리에는 마을회관·창고·농지 등에 총 1.4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유휴화된 공동시설을 활용해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 공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했으며, 김성환 장관은 “임대 수익이 공동기금으로 사용되는 경우라면 임대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여주시는 정부의 4대강 보 개방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를 전달하며, 남한강 3개 보 운영체계 유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여주시는 농경지 용수 공급과 지역 경제 영향을 고려할 때 현재의 보 운영 수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여주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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