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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통상·전시 예산 257억 원 투입해 전방위 수출지원 -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로 주요 산업군 지원 .. 글로벌 사우스 신시장 개척 및 판로 다변화 추진
  • 기사등록 2026-02-18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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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가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통상·전시 지원 예산을 25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8억 원 증액된 규모로, 도는 이를 바탕으로 수출 지원사업을 고도화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반도체·의약품·철강 등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를 운영한다. 시장조사, 해외전시회 참가, 인증 취득, 물류비 지원 등 6개 사업을 원스톱으로 묶어 기업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전략 수립 단계까지 고도화하고, 미국·유럽의 화장품 규제와 할랄 인증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한다. 올해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 조사와 공급망 발굴을 지원한다.


신흥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남미, 중앙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지페어 차이나 충칭’, ‘코인덱스 인도’, ‘지페어 코리아’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프랑스, 두바이, 미국 등 주요 국제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지난해 21개국 27개소로 확충된 데 이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gbcprime’을 고도화해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경기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1,776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국 광역지자체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해외 시장을 넓혀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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