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오전동 미용천사 활동(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어오고 있는 ‘오전동 미용천사’ 사업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봉사는 예가미용실 대표와 협의체 위원인 윤스헤어 윤정현 대표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오전동 취약가구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주민센터 3층 오전주민돌봄하우스에서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들이 순번을 정해 참여한다.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살피며 단정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 이를 통해 매달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고 있다. 한 위원은 “머리를 단정히 하신 뒤 거울을 보며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미용천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을 사랑하는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온기를 전하는 ‘오전동 미용천사’는 오늘도 어르신들의 하루에 단정함과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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