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청량산 수원캠핑장’4월 개장 포스터(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재개장한다. 이에 앞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캠핑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가 진행된다.
예약은 전체 시설의 절반을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는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16일 발표되며, 24시간 내 결제를 완료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 잔여 시설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봉화군민·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 가정 등은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핑장은 데크야영장과 카라반, 글램핑 등 총 30개 숙박·야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길·놀이터·전망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 활용 수제청 만들기, 목공 교실,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등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지난해 10월 개장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객실 이용률이 94%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방문객의 66%가 수원시민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을 마쳐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했다”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4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핑장은 두 도시의 상생협력 결실로, 봉화군은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간 무상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 개선과 운영을 맡아 지역 교류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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