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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로 행정 전면 혁신’… 전 부서 도입 본격화 - 인공지능 활용 사례 발표로 효과 검증
  • 기사등록 2026-03-23 1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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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하기로 하며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장선 시장은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적극 활용해 행정을 혁신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됐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AI를 행정업무와 정책에 도입해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부서의 AI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지도 매핑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최소 10억~1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도시계획과는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까지 생성했다. 기존 6개월~1년 걸리던 분석을 2~3일 내 완료했다.


  • 안전총괄과는 통복천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국내외 사례를 비교·분석해 최적의 대응책을 신속히 도출했다.


이 같은 사례 발표를 통해 AI가 행정 전반에서 신속한 결과 도출, 비용 절감, 정책 대안 제시 등 혁신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평택시는 다음 달 ‘AI 혁신 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AI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전 부서가 AI를 적극 활용해 행정을 선도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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